농협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앞장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태용문)가 올해에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태용문 충북영업본부장은 13일 충북도청 지사실에서 이시종 지사, 이응걸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6억원의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사진)

태 본부장은 “특별출연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에 힘을 보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응걸 이사장은 “자금 수요 기반의 충분한 보증 지원 등 고객과 상생하는 포용적 보증 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각화된 금융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특별출연금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소재부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약 90억원 상당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7천만원이고, 지원시기는 이날부터 소진시까지이다.

지원 희망자는 대출금리 우대와 100% 전액 보증 및 보증비용 인하 등에 각종 금융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방문 신용보증’서비스를 통해 재단을 방문하지 않고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보증신청과 대출상담, 서류접수를 동시에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