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청 백순정(사진)이 지난 12일 제주에서 열린 2020 전국로드레이스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10km에 출전한 백순정은 36분23초의 기록으로 2위로 골인했다.

지난해 경주 국제마라톤대회 여자 일반부 1위를 차지했던 백 선수는 최근 기량이 향상돼 정상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옥천군청 손문규 감독은 “백순정이 부상 없이 동계전지훈련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오는 3월에 개최되는 2020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1회 동아마라톤대회에 꼭 정상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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