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리 복합커뮤니티내 조성…내년 5월 준공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올해 사업비 53억원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에 청소년 문화의 집(조감도)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증평군 청소년의 집은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는 3월 중에 착공해 연면적 1천68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해 내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집은 지상 1층에는 사무실·보존서고·강당이 들어서고 2층에는 영상스튜디오·노래연습장·밴드연습실·동아리실이, 3층에는 댄스연습실, 영화감상실, 탁구장 등 문화 인큐베이터 공간으로 꾸며진다.

군은 청소년 문화의 집과 군립도서관, 김득신 문학관을 연계해 군민들에게 교육·문화 수요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2012년부터 증평읍 송산리 1만6천여㎡의 복합 커뮤니티 시설용지를 5년간 109억원을 들여 분할 매입했으며, 이곳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신축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