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개최, 지역 균형발전 의지 반영한 것”

 

[충청매일 제휴/뉴시스] 무능 보수와 문재인 정권 심판을 기치로 내건 새로운보수당이 제천에서 충북도당을 창립했다.

12일 제천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 충북도당 창당대회에서는 하태경 책임대표,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 정병국 인재영입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보수당은 이찬구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을 초대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제21대 총선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하 책임대표는 축사에서 “설 전에 100명, 1월 말까지 200명 총선 예비후보를 영입할 계획”이라며 “이미 4명이 있는 충북도 8개 선거구 모두에 후보를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단에 선 유 위원장도 “자유한국당으로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수 없다”며 “새로운보수당은 초심과 중심을 잡고 국민이 원하는 깨끗한 정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충북도당을 이끌게 된 이 위원장은 “충북도당 창당대회를 제천에서 연 것은 당의 지역 균형발전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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