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농협 충북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농·특산물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12일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에 따르면 지난 10일 청주 강내농협을 시작으로 도내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식품안전 및 원산지 지도점검을 한다.

염기동 충북본부장은 지난 10일 강내농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을 직접 방문,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식품안전 관리상황을 둘러보고 농약안전 및 원산지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충북농협은 특별점검 기간에 유통 종사자에 대한 식품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특별점검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식품안전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원산지 표시사항, 제품의 유통기한경과, 식품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축산물 이력제 및 표시사항 준수, 위생관리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염 본부장은 “특별점검과 더불어 식품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지속적으로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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