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뷰티케어 전시회 참가…중기제품 소개·수출상담 진행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충북대 GTEP 사업단 학생들이 베트남 하노이 뷰티케어 전시회에 참가해 K뷰티 위상을 떨쳤다.

충북대 GTEP 사업단 신재웅·박수빈·김예림·서홍석(국제경영학과 3년)·조성윤(국제경영학과 4년)·한혜지(영어영문학과 4년)·전민욱·이하민(경영학부 3년)씨 등 8명이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뷰티 제품들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수출하기 위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충북대 학생들은 버진팜스, 에코온, 탑월드, 케어디엠 등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약 50건에 이르는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동남아시아 지역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상담한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계약 체결도 기대된다.

신재웅씨는 “최근 한류의 인기가 더 높아진 것을 실감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K뷰티의 시장 진출 가능성이 아직도 무한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전시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뷰티 제품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수출 계약까지 체결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북대 GTEP 사업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에 관련된 업무를 돕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도청,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MOU를 체결해 무역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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