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까지 수업 등 봉사 활동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단기 해외 교육봉사단 출정식을 갖고 동티모르에 파견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해외봉사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단기 해외 교육봉사 사업’ 일환으로 20명의 학생봉사단원 및 인솔자로 구성된 서원대 해외봉사단은 지난 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동티모르에서 교육봉사활동을 펼친다.

실험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이론 중심의 수업이 이뤄지는 동티모르 바우카우 지역에서 수학·과학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EBC tirilolo 중학교와 EBC vilanova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한국 문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원대 해외봉사단은 동티모르 파견에 앞서 6개월 동안 현지어인 테툼어와 수학·과학 수업 활동 등 사전 교육을 수행했다.

엄태석 서원대 교학부총장은 “봉사라는 말이 받들어 섬기는 것을 뜻하듯 예비 교원 학생들은 진심을 다해 배운 것을 실천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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