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신인선수 영입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이준호(중앙대·FW)를 비롯해 김민식(용인대·DF)과 김한성(광운대·DF), 김원석(중원대·FW), 김인균(청주대·FW), 김재철(건국대·FW), 심민(한양대·GK) 등 대학부 신인선수 7명을 영입했다.

이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가 모두 가능한 자원으로 2019 U리그 왕중왕전에서 5경기 4골을 기록해 득점왕과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민식은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가 모두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용인대가 U리그 수도권 권역 최초 5년 연속 우승하는데 이바지했다.

김한성은 광운대 시절 주로 중앙수비수와 미드필더로 날카로운 세트피스 처리와 라인 조율로 2019 한국대학축구연맹 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기대주다.

김원석은 중원대 공격수로 활약하며 2019 U리그에서 11경기 3득점을 기록한 날카로운 크로스 및 골 결정력이 장점이다.

김인균은 청주대 부동의 왼쪽 날개로 활약하며 2019 유니버시아드 남자 축구대표팀과 16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선발과 2019 U리그 13경기 15득점을 기록하며 청주대의 2년 연속 무패 권역 우승에 이바지했다.

김재철은 건국대 축구부 주장 출신으로 패스와 킥력이 좋고 넓은 시야가 자랑으로 제55회 추계 전국대학축구연맹전에서 건국대를 우승으로 견인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심민은 185cm에 77kg의 신체조건을 가진 골키퍼로 한양대의 골문을 든든히 지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