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료 지원금 1200만원 확보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딩아돌하문예원(이사장 박영수)은 시 전문 계간지 ‘딩아돌하’(주간 임승빈·사진)가 2020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지 발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원고료 1천200만원을 지원받게 된 딩아돌하는 2018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는 이번 공모에서 콘텐츠의 우수성, 사업 주체의 역량, 문학 발전에 기여, 우수 작가의 발굴과 육성 등을 지원사업 선정 기준으로 설정했다.

딩아돌하는 △사각지대를 조망하는 참신한 기획특집 △충북의 문화적 정체성을 연구하는 기획연재 △갓 등단한 시인들의 등단기 연재 △우수 시인들의 다양한 작품 수록 등 올해 편집 방향을 사업계획으로 제출했다.

딩아돌하는 2006년 12월 창간해 지난해까지 53호를 발행했다. 한국문화예술위로부터 2014년 우수문예지 발간지원비와 2015년 문예지 우수콘텐츠 아카이브사업비를 지원받았다. 2017년에는 충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충북우수출판물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딩아돌하’는 정과 돌로 연주하는 편경의 맑은 소리 또는 아무런 의미가 없이 소리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후렴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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