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올바른치과의원 폐금 모아 나눔 실천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8일 청주올바른치과의원에서 난방비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사진)

45명의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금을 치과에 기증했고 치과에서는 1년 동안 모인 폐금을 겨울철 아이들의 난방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했다.

김준용 대표원장는 “환자분들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시면 실천할 수 있는 폐금 기부를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나눔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참여해 준 45명의 환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주올바른치과는 겨울철 난방비 지원 외에도 지역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돕기 위해 매월 정기후원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