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검사 수수료 지원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한 유지관리를 위해 2020년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 수수료 지원대상은 2020년과 2021년 1월에 정기시설검사의 유효기간이 된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이다.

지원 규모는 놀이 시설 1곳에 최대 25만원이고 관련 조례에 따라 2년 내 지원받은 곳은 다시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17일까지 청주시 공동주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2월 초에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정산 방법 개선 등 시민 입장에서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 수수료 지원으로 안전한 어린이놀이공간 조성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018년에 2천200여만원을 들여 110곳, 지난해 2천800여만원을 들여 153곳의 어린이놀이시설의 정기시설검사 수수료를 지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