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의원 “조기 착공되도록 노력”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자유한국당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사진) 의원이 지난 3일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년)’ 대상지로 공주·부여·청양지역에서 총 3개 구간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공주·부여·청양지역을 모두 지나는 구간으로 총 사업비는 1천936억원 규모다.

공주시는 △신풍~유구 4차로 확장사업(국도 39호선·4.14km·총 728억원)이 포함됐으며, 부여군은 △임천면~서천군 화양면 2차로 개량사업(국도 29호선·18.82km·총 829억원), 청양군은 △운곡면~공주 신풍면 2차로 개량사업(국지도 96호선·2.55km·총 379억원)이 포함됐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대상지로 선정된 사업들은 향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및 재정당국 협의를 거쳐 최종 대상지가 정해지며 올 하반기에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정진석 의원은 “새해에 지역 주민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20대 국회에서 가장 역점을 두었던 사업인 만큼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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