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선웅 기자] 충북 곳곳에서 화재가 잇달아 한명이 사망하고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일 오전 3시50분께 충북 영동군 용산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내부에 있던 세입자 A(78)씨가 숨졌다. 불은 주택 23㎡를 전부 태워 소방서 추산 425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진화됐다.

같은날 5시10분께 충북 괴산군 장연면 조곡리의 한 오리농장에서도 불이 났다.

이 불로 540㎡ 규모 축사 1동이 모두 타 오리 2천 마리가 폐사했고 4천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어 오전 10시15분께는 충북 음성군 읍성읍의 한 건물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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