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윤소현씨 ‘함께 웃는 공단, 실천하는 청렴’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렴슬로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렴슬로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지난달 31일 국민생활관 소강당에서 청렴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전 직원과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단 실현을 위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모기간 동안 총 5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자체 청렴 실무위원의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심사로 공단 전 직원의 온라인 투표와 이용시민의 현장 투표를 거쳐 7작품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시민 대상 공개투표에서 최다 득표율을 얻은 윤소현씨(이동지원센터 근무)의 ‘함께 웃는 공단, 실천하는 청렴’ 슬로건이 선정됐으며, 그 뒤를 이어 원종환씨(이용시민)의 ‘청탁은 제로로, 청렴은 제대로’, 윤여정씨(장사시설부 근무)의 ‘청렴은 나의 양심, 부패 없는 청렴공단’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장려 4편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앞으로 공단의 각종 홍보물, 대내외 문서 등에 반영돼 활용될 예정이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장홍원 이사장은 “응모에서부터 최종작품 선정까지 청렴 공단 실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렴이라는 가치가 자연스럽게 우리의 실생활에 스며들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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