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훈련물품 가능성

 

[충청매일 양선웅 기자] 충북 진천버스터미널에서 발견된 폭발물 모조품(사진)이 군 부대 훈련물품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 육군 37사단에 따르면 이 사단 예하부대가 지난달 9일 진천버스터미널에서 국지도발과 대테러 대응상황을 가정한 대비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8시2분께 진천버스터미널에서 청소직원이 다이너마이트처럼 생긴 가짜 폭발물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긴급 출동해 확인한 결과 모조품으로 판명 났다.

경찰은 군 훈련용으로 판명나면 수사를 종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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