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LED 조명 설치…야간 볼거리 제공·도시미관 개선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호암지육교가 LED 경관조명으로 새롭게 단장됐다.(사진)

시는 2003년도에 설치돼 전기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된 호암지육교 조명을 고효율 친환경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LED 조명은 호암지육교 아치, 배면 구간에 204개, 난간 구간에 251개를 설치해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화려한 색상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량 운행에 방해가 되지 않고 탑승객과 호암지 주변 산책하는 시민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조명 제어장치를 이용한 계절별, 시간대별 각각 다른 이미지의 조명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LED 경관조명으로 새롭게 설치한 호암지육교가 시민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개선하는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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