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는 대학 대회의실에서 대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충북특수교육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충청북도, 충북에너지고등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재직자 자립화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발달장애인 자립화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소감 발표 발달장애인 대상 직업교육 개선방안 및 성과 확산을 위한 개선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달장애인 재직자 자립화 지원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 후진학선도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발달장애인의 자립화를 위한 직업능력개발과 사회성 증진, ··관이 연계한 실질적 거버넌스가 역할을 수행한 지역사회 교육 복지 증진 공유형 모델 구축운영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3일부터 1210일까지 15주간 충북보과대 작업치료과와 청주성모병원 작업치료사등 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특히 충북보과대 작업치료과 재학생 강지수 외 23명이 교육기부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충북보과대 이호승(작업치료과)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발달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고 사회에 적응케 하고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하는데 일조를 하게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강지수 학생은 발표를 통해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이 처음과 다르게 적응해가며 작지만 변화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매우 기쁘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보과대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참여 대학 및 기업을 확대하여 발달 장애인 일자리 및 고용기회를 보다 넓히기 위한 발달 장애인 직업교육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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