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9…아픔과 상처는 저물어가는 해에 묻어두고

[충청매일 오진영 기자] 다사다난했던 기해년 (己亥年)이 저물어갑니다. 2019년의 이슈의 중심은 단연 ‘조국’이었습니다. ‘조국 퇴진’과 ‘조국 수호’를 놓고 대한민국은 두 쪽으로 갈라졌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 논란은 우리 사회의 모든 이슈를 빨아들인 ‘조국블랙홀’이 됐습니다. 지금이라도 서로간의 대립과 반목은 접어두고 국민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야겠습니다. 2020년 경자년 (庚子年) 하얀 쥐띠 해를 맞아 아픔과 상처는 저물어가는 해에 묻어두고 국민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