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51면 개설 등 주민 생활여건 개선 기대

대전 중구 선화·용두재정비 촉진지구 내 목동 12호선 도로(왼쪽)와 제5호 주차장 모습.
대전 중구 선화·용두재정비 촉진지구 내 목동 12호선 도로(왼쪽)와 제5호 주차장 모습.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중구는 선화·용두재정비 촉진지구 내 목동 12호선 도로개설과 제5호 주차장 조성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선화·용두재정비 촉진지구는 목동, 선화동, 용두동 일원에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07년 대전시로부터 지정돼 그동안 690억원의 예산으로 양지근린공원, 선화로43번길 도로, 공영주차장(164면) 등이 조성됐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사업비 52억원으로 목동 현대아파트와 동서대로 사이 충남여자중학교 뒷길에 길이 408m, 폭 6m 도로를 연장했다. 이 길은 도로 폭이 매우 좁아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데다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이 겪어왔다.

구는 이번 도로개설과 51면의 공영 주차장으로 주민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삶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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