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국가대표선발전 2위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청직장운동부 배드민턴팀(감독 이태호) 입단 예정자인 김주완(22·사진)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김주완은 지난 20~23일 제천에서 열린 ‘2020년 배드민턴 국가대표선발전’에 참가해 6명을 선발하는 평가전에서 A조 2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에 따라 김주완은 2020년 세계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시는 김주완 선수가 충주시청 소속선수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대회에 출전함으로써 충주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호 감독은 “김주완이 충주시청 배드민턴팀 창단 이래 2번째 국가대표선수인데, 올해 어렵게 스카우트한 선수가 시작부터 좋은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우수선수 스카우트에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시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내년에는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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