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한천희(오른쪽) 위원장이 이종호 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고 있다.
충주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한천희(오른쪽) 위원장이 이종호 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체육회 초대 민간체육회장에 이종호(56) 전 체육회 전무이사에게 선출됐다.

지난 27일 충주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천희)는 회의를 열어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종호 후보를 대상으로 선거 관리 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당선을 결정, 당선증을 교부했다.

시 체육회는 충북도내 처음으로 초대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마무리 했다.

이 당선인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체육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화합으로 시 체육이 미래로 나아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내년 1월 16일부터 3년 동안 시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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