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체육유공자로 선정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유진국(47·사진) 충북펜싱협회 전무이사 겸 KPC(대항장애인체육회) 심판위원장이 ‘2019 대한민국 체육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장애인체육 역사상 최초 대통령 표창이다.

29일 충북펜싱협회에 따르면 유 위원장은 2018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국제심판강습회를 열어 국제심판을 양성하는 등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 초대 KPC 심판위원장과 충북도 펜싱협회 전무이사, 대한장애인펜싱협회심판위원장을 맏고 있으며, 일반체육과 장애인체육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앞서 유 위원장은 장애인체육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2회 수상했다.

유 위원장은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한 것은 나 개인의 영광이기 보다는 전 직장인(충북장애인체육회) 동료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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