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2019 충남 서산시 체육유공자’ 시상식이 지난 24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체육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산시체육회(회장 맹정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2019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국체전 및 전국소년체전, 충남도민체전 체육유공으로 10명에게 서산시장, 서산시의회 의장 , 서산교육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감독, 지도자 등 8명에게 우수지도자 표창을, 12개 종목의 107명 초·중·고 우수선수들에게 체육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들에게 1천500만원, 지도자들에게 2천만원의 특별훈련비도 지급했다.

서산시는 올해 3·1절 기념 시·군 대항 역전 마라톤대회에서 대회신기록 달성과 함께 3연패로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게 됐으며, 전국소년체육대회 8개 메달 획득, 충남도민체육대회 2년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체육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격팀은 3년 연속 금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카누팀은 창단 이후 첫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 각종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사격팀이 52개의 메달을, 카누팀이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국내·외 사격, 카누 명문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아울러 서산시 최초로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는 ‘2019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를 개최해 사격 명문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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