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사업을 조기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태용문)은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지점장, 주요 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조기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내년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경영관리 강화를 통한 목표손익 달성, 소통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지원 강화, 인적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재 양성, 부실채권 감축을 통한 내실경영 등을 주요 경영 방침으로 정했다.

또한, 공공기관 및 학교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청소년, 다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교육과 경제캠프, 취업교실 등 ‘행복채움 금융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농촌일손돕기,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 충북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태용문 본부장은 로봇자동화 여신심사 도입, 창구업무를 대신할 고기능 자동화기기 출시 등 금융환경이 급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더욱 높이고, 지역여건에 맞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성장하는 농협금융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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