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신고 20건 접수·항공기 10여편 지연

[충청매일 양선웅 기자] 충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눈길·빙판길 교통사고와 항공기 지연이 잇따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까지 20건의 교통사고 출동 신고가 접수됐다.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많은 양의 눈으로 청주국제공항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청주공항은 오전 11시30분 제주항공 7C801편, 대한항공 KE1953편, 진에어 LJ583편 등 청주~제주행 항공기 10여편이 지연됐고, 제주~청주행 노선은 오전 11시55분 진에어 LJ584편이 회항하는 등 항공기 8편이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도내 적설량은 괴산 5.1㎝, 제천 수산 4.5㎝, 제천 4.3㎝, 단양 4㎝, 음성 3.9㎝, 진천·증평 1.6㎝, 청주 0.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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