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오창읍이장협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오창읍사무소에 이웃돕기 상품권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이장협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오창읍사무소에 이웃돕기 상품권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연말을 맞아 청주시 오창읍 지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창읍이장협의회(회장 이종진)는 지난 24일 오창읍사무소를 찾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67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오창읍이장단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연말마다 꾸준히 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복지이장으로서의 역할수행을 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관내 소외계층 13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진 이장협의회장은 “외로운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우리 주변 소외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탁의 의미를 전했다.

오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우)도 이날 오창읍행정복지센터에 2천125만원의 농협상품권을 기탁했다.

농협상품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통해 오창읍 관내 경로당에 지정기탁 됐으며 경로당 8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창농협은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경로당에 상품권을 지원해왔으며, 장학사업을 비롯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한결같은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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