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서 ‘지호네 축산물’을 운영하는 연규진 대표가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24일 축산물 1t(300만원 상당)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청주시지회에 기증했다.(사진)

이날 기증은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후원품을 전달하고 싶다는 연 대표의 뜻을 받아 담쟁이보호작업장 운영위원장 심충섭씨의 소개로 성사됐다.

연 대표는 “연말연시 경기가 어렵지만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것으로 장애인보호작업장 식구들에게 따뜻한 한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한 연규진 대표께 관내 15개소 520여명의 장애인식구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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