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우승 탈환 목표로 경기력 향상 총력

충북개발공사 우슈선수단이 지난 9일부터 9일간 제주도에서 동계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이해수 감독과 선수들이 체력훈련 일환으로 한라산 백록담을 등반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개발공사 우슈선수단이 지난 9일부터 9일간 제주도에서 동계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이해수 감독과 선수들이 체력훈련 일환으로 한라산 백록담을 등반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개발공사 우슈 선수들이 겨울철 추위를 동계훈련 땀의 열기로 녹였다.

충북개발공사 우슈선수단은 올해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비롯해 각종 대회를 대비해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에서 체계적인 훈련계획으로 강도 높은 동계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충북개발공사 우슈 선수들은 동계강화훈련으로 내년 시즌에 대비한 몸만들기가 한창이다.

제주도에서 동계강화훈련을 소화한 충북 우슈 선수들은 한라산 등반 등 체력 훈련을 비롯해 실전훈련으로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충북우슈는 올해 전국체전 4연패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종합우승은 놓쳤다. 하지만 충북개발공사 실업팀을 비롯해 고교 우수 선수들을 보유한 충북 우슈는 내년 전국체전 종합 우승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해수 충북개발공사 감독은 “동계훈련 기간 중 한라산 등반을 비롯해 체력 강화 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충북 우슈가 사상 첫 4연패에 고배를 마셨지만, 내년 다시 종합우승에 도전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체력과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동계훈련을 통해 기량을 최대한 끌어 올렸다. 선수 훈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충북개발공사와 충북우슈협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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