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지역 핵심 해양인프라 건설 마중물 될 것”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환영했다.

충북도당은 지난 20일 논평을 통해 “2005년 시작한, 바다 없는 충북에 ‘꿈의 바다’를 만들기 위한 오랜 바람이 이뤄졌다”며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 속에 이뤄진 이번 쾌거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해양과학관 예타 통과는 내륙지역 핵심 해양인프라 건설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사업비 1천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미래해양과학관을 완성하면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로 충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도당은 “바다가 멀게만 느껴졌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무한한 바다를 향한 꿈과 상상력을 선물할 것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지역언론, 지방의회, 민간·사회단체 등에 고마움을 전했다.

미래해양과학관은 사업비 1천46억원을 들여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일대 밀레니엄타운 내 1만5천406㎡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1만5천175㎡ 규모로 2025년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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