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봉방동 청소년 지원사업 결실
저소득층 청소년 공무원 시험 합격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가 운영 중인 ‘따봉 꿈끼쟁이’ 청소년 지원 프로젝트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17일 협의체에 따르면 ‘따봉 꿈끼쟁이’는 봉방천사 릴레이 운동을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선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15만~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5월에 3명의 청소년을 지원해 왔다.

어려운 경제적 환경으로 ‘따봉 꿈끼쟁이’를 통해 학원비를 지원받은 한림디자인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A양은 최근 본인이 희망하던 국가직 공무원에 합격,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꿈끼쟁이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해왔다.

이에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은 지난 16일 공무원에 합격한 봉방 꿈끼쟁이 A양에게 자체적으로 모은 성금 50만원을 축하금으로 전달하고 격려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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