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엔터, 팝 발라드풍 신곡 주목
직접 작사·작곡 참여…완성도 높여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소금 엔터테인먼트가 4세대 퓨전 트로트 ‘봉다리’에 이어 팝발라드풍의 신곡 ‘너에게 반하다’를 기획 판으로 내 놓았다.(사진)
감수성과 서정성이 깊은 숨 쉬는 듯한 노래 ‘너에게 반하다’는 지태현이라는 싱어송라이터가 직접 작사 작곡까지 담당했다. 신인가수 지태현의 타이틀곡 ‘너에게 반하다’는 여성보컬 정유신의 무채색 짙은 목소리가 가미돼 음악적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곡은 세련된 팝 발라드풍의 음악과 독백 형식의 가사로 첫사랑과 프로포즈를 생각나게 하는 노래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잘 표현해 프로포즈 이벤트나 결혼식 배경음악으로도 벌써 인기가 대단하다.
지태현은 노래 작곡 연기력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2020년 기대되는 신인가수다. 오디션 경연이나 길거리 캐스팅으로 발굴한 가수가 아니고 ‘봉다리’의 가수 우주명씨 음악 캠프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특별히 기획, 발탁된 실력 있는 가수다.
소금 엔터테인먼트 우덕명 대표는 “요즘 댄스가수가 풍년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팝 발라드 가수를 전략적으로 기획했다”며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곡 ‘너에게 반했다’는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창법으로 싱어송라이터 지태현만의 색깔이 잘 나타난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이외 싱글앨범에 수록한 ‘기억의 저편’은 외국발라드 향기가 묻어나오는 곡을 지태현 특유의 감성으로 여성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또한 세련된 씨티팝 형식의 리듬에 지태현만의 독특한 음색이 어우러져 마치 외국 로맨스 영화 OST를 듣는 것처럼 독특한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곡 모두 2020년 사랑을 꿈꾸는 선남선녀들의 사랑과 가요계에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감미로운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