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가 16일 고가 사다리 차량 시연회를 하고 있다.
증평소방서가 16일 고가 사다리 차량 시연회를 하고 있다.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증평소방서에 고가 사다리차 1대가 배치돼 운용에 들어갔다.

증평 소방서에 배치된 고가사다리 차량은 17층 이상 고층 건축물에도 근접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53m의 고가 사다리가 탑재된 특수 차량이며, 화재진압 장비 성능 향상으로 인명구조 활동과 화재진압 등 현장대응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증평소방서는 16일 고가사다리 차량 시연회를 갖고 차량의 각종센서 기능을 숙지하고, 작동원리와 화재발생 시 회전반경, 부서위치 등을 숙달했다.

증평소방서는 이번 고가사다리차 배치를 계기로 아파트 17층에 근접할 수 있는 고가 사다리차와 길이 27m, 9층 높이까지 전개하는 굴절차량을 보유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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