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종합사회복지관, 평가회 개최…참여자 의견·만족도 조사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에서 장백기 세종종합사회복지관장이 어르신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에서 장백기 세종종합사회복지관장이 어르신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백기)은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으로 말벗안부확인 및 도시락배달사업 연중노노케어, 지역아동센터봉사 희망가득, 복지시설봉사 사랑가득 △사회서비스형으로 행복가득 사업이 운영되었으며 총 15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 진행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들의 의견과 만족도를 조사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업의 필요성을 재인식하고, 더 나은 맞춤형 노인일자리 제공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는 식전행사인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인사말, 사업보고, 민요동아리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년도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기부금 모금이 진행됐고,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된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무료했던 은퇴생활에 활력이 생겼고, 일을 통해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친분을 쌓으며 정신적인 건강까지 보다 더 나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토대로 2020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을 보다 더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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