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재임시절 이야기 담아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이근규 전 충북 제천시장이 제천·단양 지역을 발로 뛰며 주민들과 함께해 온 이야기를 담은 책 ‘사람이 좋다Ⅲ’ 출판기념회를 14일 오후 2시 제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전 시장의 저서 ‘사람이 좋다Ⅲ’ 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카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소개된 글과 사진들 중에서 카친, 페친이 골라 편집해 만든 책이다. 이 전 시장은 “제천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서울과 지방을 무대로 발로 뛴 크고 작은 이야기와 제천과 단양을 오가며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출판기념회는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구분해 진행된다. 식전행사에는 ‘시민들이 만드는 문화공연’과 ‘책 읽어주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공연 및 책 낭독회가 열린다. 본 행사에서는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인사들과 함께 책에 대한 다양한 소감과 지역발전을 위한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 전 시장은 새천년민주당 제천단양지구당위원장,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민선 6기 제천시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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