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충북도당 “3대 게이트 진상조사 본부 설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12일 “울산시장 선거, 유재수 감찰, 우리들병원 금융농단 등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와 관련한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진상조사본부 및 제보센터’를 당사에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상조사본부 및 제보센터는 충북도당뿐만 아니라 한국당 중앙당과 17개 시·도당에서 모두 운영한다.

충북도당은 “앞에서는 정의와 공정을 내세우면서 뒤로는 ‘친문 무죄, 반문 유죄’로 법치를 농단하는 정권에 대해 경고하고 이번 3대 게이트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충북도민들과 함께 정권의 민낯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