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치안협의회 개최

충북 충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참석자들이 12일 회의를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북 충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참석자들이 12일 회의를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경찰서(서장 정재일)가 12일 충주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충주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시의회의장, 정재일 경찰서장, 송희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등 12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치안협의회 추진성과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중점 추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시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 분야의 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기관 간 협업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는 ‘교통사고 줄이기’를 역점 치안시책으로 선정, 전 경찰관이 참여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 ‘착한운전’ 캠페인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 교통안전체험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관계기간이 참여하는 ‘교통안전협의체’를 구성해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추진, 교통사고 줄이기에도 나선다.

정재일 서장은 “충주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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