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1주년 기념행사…유공 표창·경제정책 발표 등 진행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12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경제포럼 창립 2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충북경제포럼 주최로 지역경제발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이웃사랑성금 기탁식, 2020 충북도 경제정책 발표, 충북연구원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발전 유공 표창은 김봉성 한국산업연수원 원장, 박성민 ㈜코씨드바이오팜 대표이사, 이종석 ㈜파티가든 이안 대표이사, 차형우 청주대 교수, 홍성대 ㈜젠한국 대표이사 등 5명이 수상했다.

이웃사랑성금은 충북경제포럼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천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어 맹경제 도 경제통상국장의 ‘2020년도 충북도 경제정책 및 핵심현안’에 대한 설명과 설영훈 충북연구원 성장동력연구부장의 ‘국내외 경제 전망 및 충북경제 진단’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장섭 도 정무부지사는 “충북경제가 지난 21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은 경제인과 기업인 여러분의 피나는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4% 충북경제 실현에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충북경제포럼이 앞으로도 충북 경제발전을 위해 지역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충북의 대표 경제단체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경제포럼은 1998년 설립돼 경제발전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 등을 위해 기업인과 경제단체장, 교수 등 200여명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대표 경제단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