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경관 즐비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이 예능, 다큐, 드라마, 영화 등 방송촬영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단양에는 2개의 국립공원과 소백산을 기반으로 단양강과 단양팔경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KBS2 TV ‘1박 2일’ 프로그램이 새로운 멤버들로 힘찬 출발을 알리며 단양을 찾았다.

김종민을 포함한 새로운 멤버들은 단양팔경 중 하나인 높이 330m의 커다란 거북이 절벽 구담봉을 찾았다. 지난달 11일 KBS 2TV 생생정보 ‘미스터리의 사진한 컷’에서 가을철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가곡면 보발재의 드론 영상이 방송을 탔다.

지난달 18일에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 오감만족 단양여행을 테마로 만천하테마파크의 만학천봉전망대, 알파인코스터, 짚와이어와 단양구경시장의 흙마늘닭강정, 쏘가리매운탕 등 먹거리를 방영해 화제가 됐다.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지로 알려진 새한서점도 빼놓을 수 없는 촬영명소 중 하나다.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에 자리해 숲속의 헌 책방으로 알려진 이 서점은 13만권의 책과 함께 한적한 시골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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