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는 대덕 테크노밸리 오수중계펌프장 주변 악취 차단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선사업은 고농도 악취를 약액세정으로 1차 처리한 뒤 미생물에 의해 2차 처리하는 복합 탈취 방식을 채택하고, 처리 용량을 분당 20t에서 120t으로 6배 향상시켜 펌프장 내부의 악취가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시공했다.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이번 테크노 중계펌프장의 악취 저감시설 개선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악취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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