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어울림 축제 성황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진천 한천초등학교(교장 서강석)가 11일 다문화교육주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 여러 나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다문화 축제는 러시아를 비롯 5개국 7개 체험부스를 만들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포토존 체험 및 전통놀이(베트남 제기, 코코넛 밟기, 콩쥬), 음식체험(포춘쿠키, 러시아 펜케이크, 코코넛과자, 츄러스 등), 러시아 마트료시카, 중극 경극가면, 아메리카 인디언의 드림캐쳐, 과테말라의 걱정인형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했다.

축제는 다문화와 학생자치 어린이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의상 및 물품을 대여하고, 다문화언어강사와 외국인 학부모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더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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