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개선 방안 호평

태안군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시·군·구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19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 가세로 태안군수,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이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가세로 군수는 민원처리지연으로 인한 군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 신속민원처리과를 신설했으며,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봉사과 내 ‘민원군수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인·허가 등 민원서류 결재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7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운영해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군은 ‘실시간 민원처리상황 알림 문자정보시스템’, ‘고객만족도 조사시스템’을 운영하고 모바일로 ‘원스톱민원창구 전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태안군은 신속민원처리과 신설을 통해 건축·농지전용·산지전용·개발행위 등 다양한 분야의 인허가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군민 편의 증진에 역할을 했으며 자체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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