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창의 혁신 실습관 증축 설계비 신규 반영 등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지난 10일 국회에서 내년 정부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통과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이 민생예산, 지역예산 확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

11일 조 의원에 따르면 우선 누리과정 증액 필요성을 강조하며 총 2천470억원의 국비 예산 증액을 이끌어냈다.

또 지역 예산으로는 △한국임업진흥원 임업기술 실용화센터 신규 설립을 위한 설계비 2억8천800만원 반영이 눈에 띈다. 해당 센터는 지상 3층 건물 규모로 신규 건립되며, 총 사업비 9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산림과학기술 사업화 지원을 통해 향후 5년간 관련분야 기업 매출액 354억원, 신규 일자리 750개의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구를 위해 △한밭대학교 ‘창의 혁신 실습관’ 증축을 위한 설계비 4억7천500만원 신규 반영 △대전 유성온천 활성화를 위한 국제 온천관광거점지구 공모사업 2억원 신규 반영 △한국고전번역원 대전분원의 원활한 설립을 위한 운영 예산 1억원을 증액, 총 2억6천만원을 확보해 내년 2월, 대전분원 정상 개원에 힘을 보탰다.

조 의원은 “이번에 증액된 예산들이 국민들의 살림살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대전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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