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소외계층에 연탄 전달

충북 충주시 송원의료재단 김종순(오른쪽) 이사장이 10일 지역 어르신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주덕읍에 위치한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이 10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재단 김종순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주덕읍 관내 어르신 가정 5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총 1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무의탁 독거노인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각종 경로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 이사장은 “내년 하반기에는 신축건물에서 더욱 고급화된 시설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어르신을 성심 성의껏 모시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등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원의료재단은 2015년도에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병원인증을 획득하고 그 이듬해인 2016년 6월에는 보훈처로부터 국가 유공자 보훈위탁 병원으로 지정 받아 신뢰받는 노인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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