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00억원 들여 보건소·복합복지관 건립
다양한 사례관리·맞춤형 서비스 한곳에서 지원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10일 다양한 건강·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충주시건강복지타운(사진)’ 조성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충주시건강복지타운은 옛 충주의료원 자리에 총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부지 1만4천330㎡면적에 건물 1만4천565㎡ 규모의 보건소(지하 1층, 지상 4층)와 복합복지관(지하 1층, 지상 3층)을 건립했다.

보건소는 시 청사에서 위생과를 제외한 관련부서와 시설을 이전했고 구강보건센터, 재활센턴 신설, 정신건강보건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관련 시설도 이전해 운영하는 등 시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합복지관은 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을 비롯한 복지관련 위탁시설 7개소가 입주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한곳에서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건강복지타운 신축에 따라 그동안 침체되었던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고 보건시설의 확충으로 시민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 질이 한층 더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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