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고 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민원인들에게 보다 가깝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 농업기술센터에 무인 민원 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현재 옥천군청을 비롯해 옥천읍, 이원면, 청산면 총 4곳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민원서류 발급의 불편과 인근 아파트 신축에 따른 민원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원활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들 공공기관에 신규 발급기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건강보험공단 민원실 및 농업기술센터 1층 로비에 설치됐는데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해당 발급기는 가족관계 및 등기부등본을 제외한 총 77종(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국세관련증명서 등)의 민원서류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화면확대, 점자 키보드, 이어폰 사용 가능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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