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지역 경로당 이용 노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9일 충북도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도내 3천785개 경로당 이용 노인들이 모금한 1억5천388만9천210원으로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광홍 노인연합회장, 노영수 충북공동모금회장 및 대한노인회 시군구 지회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도내 경로당 이용 노인들이 한 해 동안 쌈짓돈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에 참여해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는데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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