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보령공장 준공

 

[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충남 보령시는 9일 청소면 진죽리 삼육식품 보령공장 신축현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신국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이번에 조성된 공장은 5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천424㎡의 시설을 갖췄으며 조미김을 주력으로 생산하게 되고 내년 초부터 지역민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2017년 삼육식품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조미김 생산을 위한 보령공장 조성에 협의했으며 지난해 연말 착공해 1년간의 시설 조성을 통해 이날 준공하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국내 굴지의 식품 기업인 삼육식품이 보령을 대표하는 조미김 산업에도 사업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기업의 이윤은 물론, 보령 조미김 산업의 세계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고용창출 및 마을 간 상생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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