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예산군은 지난 3일과 9일, 양일간 예산고등학교와 삽교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교육을 원하는 관내 학교에 전문강사가 방문해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인구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혼, 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인구 감소에는 교육비, 주택마련, 양육 환경 등 외부 요인보다는 개인의 가치관과 사회적 인식이 더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통계적 사례를 들어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공동체의 회복과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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