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찾아가는 치매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일 열리는 전국 치매안심센터 워크숍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소의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시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로 펼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특수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치매사업을 홍보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기 위한 치매강사 양성교육을 진행, 117명의 강사를 양성하고 강사들은 각 읍면동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똑똑(Nock Nock)하면 치매걱정 노노(No No)’프로그램, 태블릿 PC 활용 치매예방 인지훈련,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등 치매환자의 복지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의 중점사업인 치매전문강사 양성은 전국 최초로 시행, 타 지자체에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치매예방과 관리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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