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이 동절기 기간 중 각종 재난·재해의 사전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저소득·소외계층 지원 및 주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해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군은 9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동절기 종합대책의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재해·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각종 주민생활안정 대책 강구,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영세서민 및 사회복지시설 생계 지원, 폭설에 따른 도로 안전대책 강구 등 6개 분야의 15개의 세부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먼저 군민 안전을 위해 폭설 등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동절기 화재에 취약시설인 전기, 가스 공급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과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에 특별 안전점검 추진에 적극 나선다. 또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파·누수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동파복구 및 비상급수대책반을 편성하고 상수도 시설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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